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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월풀(WHR.US)은 2021년 3분기 매출액은 55억달러(YoY +4%, QoQ +3%), EPS는 6.68달러(YoY -2%, QoQ +2%)를 기록하면서 컨센서스를 각각 4% 하회, 9% 상회했다.

매출액이 컨센서스를 하회했지만, 전년동기대비로는 견조한 수요가 확인됐다.

영업이익률도 11.5%를 시현해 원재료 가격 인상에 대한 부담을 믹스 개선으로 극복해낸 것으로 추정된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하반기 생산 차질을 반영해 2021년 매출액 가이던스는 하향했지만, 중장기성장률 및 이익률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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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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