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지은 기자 = 신흥주거지로 평가 받는 지방광역시 주요 원도심 내 정비사업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재건축·재개발은 신축과는 달리 이미 지역 주변에 교통, 교육, 생활환경이 이미 형성돼 있어 주변인프라 형성에 대한 걱정이 없는 것이 장점이다.
◆코오롱글로벌, 대전 중구 용두동에 ‘대전 하늘채 엘센트로’ 분양
코오롱글로벌이 10월 중 대전 중구 용두동에서 ‘대전 하늘채 엘센트로’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이 단지는 대전 용두동 1구역 재개발 사업으로 대전 중구 용두동에 위치하며 총 474가구 중 59㎡·74㎡·84㎡ 30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중구는 현재 대전에서 다양한 정비사업이 가장 빠르게 추진되고 있는 곳이다. 중구에는 약 2만여 가구 규모의 도시정비사업이 예정중이다. 재개발·재건축 사업 외에도 도심융합특구 지정 등의 개발도 추진 중으로 대전의 새로운 신흥주거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현대건설, 새길지구 재건축사업통해 ‘힐스테이트 앞산 센트럴’ 분양
현대건설이 10월 중 대구광역시 남구 봉덕동에서 ‘힐스테이트 앞산 센트럴’을 분양할 예정이다. 새길지구 재건축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이 단지는 지하 전용면적 52~84㎡ 총 345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27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남구는 신규 공급이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으로 새 아파트에 대한 희소가치가 높은데다 일대 재건축, 재개발 사업이 잇따라 예정돼 주거 환경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는 지역이다.
◆삼성물산, 11월 중 '래미안 포레스티지' 분양 예정
삼성물산은 2021년 시공능력평가에서 8년 연속 1위를 달리고 있다. '래미안'이라는 브랜드 파워를 지니고 있다. 올해 부산에서 11월 중 '래미안 포레스티지' 분양 예정이다. 온천4구역 재개발로 조성되는 이 단지는 부산 지하철 1호선 온천장역이 도보권이다. 단지는 부산 동래구 온천동에 자리하며 총 404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 49~132㎡ 2331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NSP통신 김지은 기자 jieun5024502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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