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지은 기자 = 15일 코스피(+0.88%)와 코스닥(+0.72%)이 상승한 가운데 건설주 또한 전일대비 +1.32% 오름세를 보였다. 이날 건설주 72종목 중 57종목이 상승했고 14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세는 1종목이다.
이날 가장 큰 상승률을 보인 종목은 한진중공업이다. 한진중공업은 전일대비 +2.68%(260원) 올라 997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진중공업은 전일기준 14일부터 기관과 외국인이 대거 매수세에 들어가 15일부터 주가상승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동부건설은 전일대비 +2.36%(350원) 올라 1만5150원에 장을 마쳤다. DL이앤씨는 전일대비 +2.23% (3000원) 상승해 13만 7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전일대비 +1.77%(450원) 올라 2만 5850원에 장을 마쳤다.
반면 가장 큰 하락률을 보인 종목은 태영건설 이다. 태영건설은 전일대비 -0.43%(50원) 내려 1만 1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태영건설은 지난14일 경북 경주시가 골프장 운영을 승인해 '대기업 봐주기식 행정'이라는 의혹 사건이 있었다. 더불어 기관들이 순매도현상이 거세게 일면서 주가 하락이 거세졌다.
그 외 코스닥 종목 한양이엔지가 +3.54%(550원) 올라 1만 6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또 서희건설은 +3.48%(65원) 올라 1935원에 장을 마감했다.
NSP통신 김지은 기자 jieun5024502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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