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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세일즈포스(CRM.US)는 장기 매출 목표치인 회계연도 2026년 500억 달러를 향해서 무난하게 진행중이며 목표치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세일즈포스의 경쟁력은 모든 사업부가 고르게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가장 뚜렷한 수요 상승으로 가장 큰 사업부로 성장한 ‘서비스’ 사업부와 기존의 주력 사업이었던 ‘영업’ 사업부의 경우 최근 분기 실적 기준 연환산 매출 run-rate이 각각 64억 달러, 59억 달러로 대규모 사업부임에도 각각 +23%, +15% 성장했다.

데이터분석 사업인 ‘Tableau’와 데이터 통합 사업 ‘Mulesoft’는 합하여 매출 연환산 run-rate 규모가 37억 달러로 규모에서도 일정 궤도에 올랐으며 전년동기대비 +31% 증가했다. Tableau와 Mulesoft는 전년도에 코로나에 따른 매출 타격이 컸다는 점에서 하반기 실적에서 높은 반등 모멘텀 계속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김재임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세일즈포스는 전년도 코로나19 발생으로 수요가 크게 약화된 환경에서도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서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에 주력하였고, 올해 수요가 본격적으로 반등하기 시작할 때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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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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