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제일모직(001300)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 4876억원(-1.7% q-q, +12.9% y-y), 영업이익 818억원(-20.7% q-q, +12.8% y-y) 기록했다.
일회성 이익을 제외한 실질 영업이익은 690억원 수준. 이는 시장 영업이익 컨센서스 930억원을 25.8% 하회하는 수치다.
사업 부문별 영업이익률 하락 요인은 케미컬 부문은 PC 2라인 신규 가동에 따른 고정비 부담이 크게 작용했고, 전자재료 부문은 전방 IT산업의 수요 부진으로 성수기 효과가 미미했기 때문. 또한, 패션 부문의 하락은 계절적 비수기 영향이 있었기 때문이다.
제일모직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 6064억원(+8.0% q-q, +2.2% y-y), 영업이익 982억원(+20.0% q-q, +99.6% y-y) 추정된다. 전자재료 및 패션 부문을 중심을 한 실적 개선세가 예상된다.
김양재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4분기 제일모직의 전자재료 부문은 TV용 편광필름 출하량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패션 부문은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른 수혜 기대되고 케미컬 부문은 PC 2라인 풀가동과 고부가가치 EP 판매량 증가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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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NSP통신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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