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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둘째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 지난주 대비 0.31%↑·전세 0.20% ↑

NSP통신, 김지은 기자, 2021-09-16 17:37 KRD2
#한국부동산원 #9월 2째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

매매가 전주대비 0.31% 상승, 전세가 0.20% 올라

NSP통신-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2021년 9월 2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한국부동산원)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2021년 9월 2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한국부동산원)

(서울=NSP통신) 김지은 기자 = 1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9월 둘째 주 (9월 13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조사 결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해 0.31% 상승했으며 전세가격은 0.20% 올랐다.

◆서울, 강남권 재건축이나 중대형 중심, 강북 9억원 이하 중저가 위주로 상승

서울 매매시장은 대체로 매물 부족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강북권은 9억원 이하 중저가, 강남권은 규제완화 기대감이 있는 재건축이나 중대형 위주로 오르며 상승세를 지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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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0.29%)는 공릉·월계동 중소형, 용산구(0.23%)는 이촌동 등 리모델링 기대감이 있는 단지, 마포구(0.23%)는 공덕동 일대 대단지나 상암동 구축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4구 중에서는 송파구(0.28%)가 잠실·문정동 재건축 위주로 신고가 거래되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강남구(0.26%)는 도곡·개포동 신축, 서초구(0.24%)는 반포·서초동 중대형, 강동구(0.20%)는 명일·고덕동 주요단지 중심으로 올랐다.

◆인천 경기지역, 교통 접근성 용이 및 저평가 지역 중심으로 상승

경기(0.49%)에선 교통호재와 저평가 인식이 있는 지역을 위주로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오산시(0.84%)는 부산·원·누읍동 주요 단지, 안성시(0.83%)는 교통망 개선 기대감이 있는 공도읍과 석정·당왕동 중저가, 화성시(0.82%)는 공공택지지구 인근지역, 의왕시(0.69%)는 교통호재 있는 삼동과 정비사업 기대감이 있는 단지, 군포시(0.65%)는 당·부곡·대야미동을 중심으로 올랐다.

인천(0.45%)에선 연수구(0.65%)가 교통 접근성 개선 기대감이 있는 옥련·연수동과 송도신도시 위주로 가장 많이 올랐다.

계양구(0.52%)는 저평가 인식이 있는 효성·작전동, 부평구(0.48%)는 정비사업 기대감이 있는 단지, 서구(0.47%)는 청라신도시와 심곡동 일대 중저가 위주로 상승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해 0.20% 상승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수도권(0.25%→0.25%) 및 서울(0.17%→0.17%)은 상승폭 유지, 지방(0.15%→0.15%)도 상승폭 유지(5대광역시(0.14%→0.12%), 8개도(0.17%→0.18%), 세종(0.09%→0.01%))됐다.

NSP통신 김지은 기자 jieun5024502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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