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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대한전문병원협의회(회장 정흥태)가 지난 25일 ‘전문병원 정책연구소’를 설립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문병원 정책연구소 소장에는 기획정책위원장인 이상덕 원장(하나이비인후과병원)이 맡아 연구소의 연구의견과 상임이사회의 의견을 공유하고 조율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정책 연구소는 8명의 내부연구위원과 외부연구위원 1인, 고문 2인으로 구성됐다. 이외 추후 외부연구위원을 추가로 위촉할 예정이다.

내부연구위원은 분야별 의견이 포괄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총 8개소의 회원병원 병원장이 참여했다. 외부 연구위원에는 근거자료 수집과 정책대안 수립 지원을 위해 프라임코어컨설팅 이영신 대표를 위촉했다.

또한 정책아젠다 설정과 대정부 활동 방향 설정 및 지원을 위해 세종병원 박영관 회장과 가천대학교 박하정 교수를 고문으로 위촉됐다.

한편, 정책연구소는 2012년 10월 25일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정책연구소 제1차 정기회의는 그간 대한전문병원협회에서 진행한 활동 결과의 보고와 2012년 우선과제 선정을 진행했다.

선정된 2012년 우선과제는 전문병원 정책홍보 강화, 연세대학교 보건정책 및 관리연구소에서 진행 중인 ‘전문병원 지정 및 평가개선연구’에 대한 전문병협의 입장 개진, 전문병원 별도의 심사기준 및 모니터링 지표 적용을 선정했다.

정책연구소 회의는 매월 정기 연구회의를 진행하고 반기별 주요 이슈를 설정해 정책대안 수립 과정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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