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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 또한번의 진화, 모바일 전용 ‘스마트툰’ 서비스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2-10-25 10:1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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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NHN(대표 김상헌)은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한 웹툰인 ‘스마트툰’을 내놨다. 스마트툰은 네이버앱과 모바일 웹을 통해서 볼 수 있다.

스마트툰의 가장 큰 특징은 한 화면에 한 컷씩 볼 수 있다는 점이다. 기존 PC 웹툰에서부터 이어져온 스크롤(Scroll) 방식은 위에서 아래로 내리면서 봐야 하지만, 스마트툰은 스마트 단말기 화면을 터치하면 여러 방향으로 장면이 전환된다.

스토리 전개에 맞게 줌인-줌아웃(Zoom-In, Zoom-Out) 기능, 상하좌우 이동 효과를 낼 수 있어 작가들은 새로운 크리에이티브를 시도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콘텐츠에는 생동감이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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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툰은 모바일 환경에 맞는 새로운 형식의 웹툰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네이버 만화서비스팀과 작가들이 의기투합한 프로젝트다. ‘마음의 소리’의 조석, ‘노블레스’의 손제호, 이광수, ‘쌉니다 천리마마트’의 김규삼 등 인기 작가들이 새로운 시도를 전폭 지지했다.

노블레스의 손제호 작가는 “스마트폰 환경에 맞는 새로운 시도를 해볼 수 있어서 좋다. 색다른 재미를 주는 콘텐츠 플랫폼으로 자리잡으면 웹툰 생태계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이용자 반응도 긍정적. “컷 단위라 집중이 잘된다”, “아날로그 TV가 디지털 TV로 바뀐 느낌이다” 등 스마트툰의 새로운 시도가 신선하고 기대된다는 내용의 덧글들이 달렸다.

NHN의 김준구 만화서비스팀장은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콘텐츠로 작가들과 이용자 만족도가모두 높아졌다”, 며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웹툰이 계속 진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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