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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국내 앱 개발사 적극 지원…홍보 네이버 첫화면 할애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2-10-17 18:08 KRD7
#네이버 #NHN #앱스토어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NHN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개발사들을 적극 지원한다.

이를 위해 17일 NHN은 네이버 앱스토어 개발사 70여 곳을 초청해 모바일 앱 유통 활성화를 위한 네이버의 정책을 공개하고, 그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NHN에 따르면, 네이버는 앱스토어 페이지 내에 국내 앱을 소개하고 개발사가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이벤트 정보도 상시적으로 보여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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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네이버는 유익한 앱이 최대한 배포될 수 있도록 네이버 첫 화면의 일부도 앱을 소개하는 공간으로 할애하고 있다.

실제로, 네이버 앱스토어를 통해 추천된 앱이 하루 이틀 후에 다른 앱 마켓에서도 동일하게 다운로드가 증가하는 형태가 관찰되고 있어 네이버 플랫폼을 통한 앱 홍보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유료 앱 판매 수수료를 7:2:1(개발사-네이버-이용자)로 책정해 구매금액의 10%는 이용자 혜택으로 돌아가도록 할 계획이다.

이용자는 앱 구매 금액의 10%를 마일리지로 적립 받고 차후 앱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다. 네이버는 마일리지 정책을 통해 이용자 혜택이 잠재적 개발사 수익으로 전환되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네이버 앱스토어도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뿐만 아니라 NHN은 개발사들이 네이버 앱스토어에 안착할 수 있도록 유료 앱 판매 시점부터 내년 6월까지 8:1:1(개발사-네이버-이용자)의 수수료율을 적용할 계획이다.

한편, 네이버는 앱 판매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주요 방식으로 자리잡은 IAP(In app purchase) 결제 방식도 개발사가 자유롭게 ‘써드파티(3rd party)’ 결제 모듈을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개발사는 낮은 수수료율을 제공하는 결제 모듈을 선택해 앱 내 구매에 대해 더 높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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