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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동향

국제유가, 스페인 구제금융 기대 불구 하락

NSP통신, 김용환 기자, 2012-10-17 10:1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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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지난 16일 국제유가는 스페인 구제금융 기대에도 불구, 공급 우려 완화 등으로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ICE의 브렌트(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배럴당 0.73달러 하락한 115.07달러, 뉴욕상품거래소(NYMEX)의 WTI 선물유가의 경우 최근 12개 월물을 제외한 나머지 월물은 전일대비 배럴당 0.03~0.73달러로 하락했다.

반면 WTI 최근 월물은 전일대비 배럴당 0.24달러 상승한 92.09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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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두바이(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배럴당 0.83달러 상승한 111.61달러에 마감됐다.

국제유가는 공급 개선 소식이 전해지며 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재고 발표를 앞두고 실시한 로이터 사전 조사에서 지난 주 미 원유재고가 전주 대비 130만 배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산업 소식통에 따르면 사우디의 9월 생산이 977만 b/d를 나타내 전월(8월 975만 b/d)에 이은 강세를 이어갔다.

반면 유럽 재정위기 우려 완화로 달러화 약세, 증시 상승 등이 나타나며 유가 하락폭 제한에 영향을 미쳤다. 스페인이 구제금융 자금을 활용한 신용한도 개설을 모색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전면적인 구제금융 가능성이 제기됐다.

지난16일 유로화 대비 미 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82% 상승(가치하락)한 1.305달러/유로를 기록 했다.

미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스페인 호재 및 일부 대기업 실적 개선으로 전일대비 127.55(0.95%)p 상승한 13,551.78을 나타냈다.

김용환 NSP통신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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