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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그룹, 주가 상승을 제약할 수 있는 잡음 지속

NSP통신, 진다예 기자, 2021-08-30 08:00 KRD7
#Citigroup(C.US) #씨티그룹 #소송리스크 #주가상승률

(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씨티그룹(C.US)은 코로나 사태 발생 초기인 2020년 3월 2억 2400만 유로(2억 6300만 달러)의 채무불이행 대출채권을 청산했는데 Ver Captial Partners는 당시 청산과정에서 씨티그룹이 적정가치보다 훨씬 낮은 가격으로 씨티그룹측의 트레이더에게 해당 채권을 매각하여 이익을 챙겼다고 이해상충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씨티그룹은 지난해 10월 내부통제미흡으로 4억달러의 제재금을 부과받은데 이어 올해 2월에는 미국 화장품기업 레블론과의 송금오류소송 최종 패소로 3억 9000만 달러의 영업비용을 4분기 실적에 소급 적용한 바 있는데 금번 소송까지 소송리스크가 지속되고 있다.

금번 소송은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아 불확실성에 따른 피로도 또한 가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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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올해 씨티그룹의 주가상승률은 약 17.5%로 미국 주요 은행 중에서 최하위 수준을 기록 중(동기간 미국 은행지수는 약 31.7%, 웰스파고 주가는 약 62.5% 상승)이다"며"계획했던 사업 재편 속도가 빠르지 않고, 소송리스크가 반복되는 등 각종 불확실성들이 주가 상승을 제약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밝혔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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