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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글개봉사단, 유기견보호소 나눔봉사 활동 펼쳐

NSP통신, 김종식 기자, 2021-08-27 17:08 KRD2
#둥글개봉사단 #유기동물보호소 #시온쉼터 #이웅종 #이삭애견훈련소
NSP통신-26일 둥글개봉사단이 대전광역시 유성구 송정동에 위치한 시온쉼터 유기동물 보호소를 방문해 사료와 간식 등 반려용품을 나눴다. (김종식 기자)
26일 둥글개봉사단이 대전광역시 유성구 송정동에 위치한 시온쉼터 유기동물 보호소를 방문해 사료와 간식 등 반려용품을 나눴다. (김종식 기자)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26일 둥글개봉사단이 대전광역시 유성구 송정동에 위치한 시온쉼터 유기동물 보호소를 방문해 사료와 간식 등 반려용품을 나눴다.

시온쉼터는 223마리 대형견들을 보호하고 있는 사설 유기동물 보호시설이며 대형견 견사로 넓은 공간이 있고 관리상태가 깨끗해 강아지들이 피부병이나 상처 없이 보호를 받고 있다.

오은숙 시온쉼터 소장은 “둥글개봉사단이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시온쉼터는 불법 시설이라 철거를 해야하며 이행부담금도 미납상태로 유성구청에서 아이들을 다른 곳으로 이동하고 시설물도 철거해야 한다고 통보해 와 걱정”이라고 말했다.

NSP통신-둥글개봉사단이 대전광역시 유성구 송정동에 위치한 시온쉼터 유기동물 보호소를 방문해 사료와 간식 등 반려용품을 전달하고 있다. (김종식 기자)
둥글개봉사단이 대전광역시 유성구 송정동에 위치한 시온쉼터 유기동물 보호소를 방문해 사료와 간식 등 반려용품을 전달하고 있다. (김종식 기자)

이어 “모든 것이 힘든 상황이지만 다른 것 보다 하루 한끼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사료가 제일 시급하고 하루에 10킬로 사료 20포가 소모된다”며 “둥글개봉사단이 사료를 후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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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소를 후원하기 위해 부산에서 반려용품을 싣고 온 김영근 다담펫푸드 대표는 “유기동물 보호소에 직접 와 보니 더 많은 분들이 상처받은 강아지들에게 관심과 봉사에 동참하는 문화가 더 커졌으면 좋겠다”면서 “시온쉼터가 무엇보다 가슴 아픈 것은 시·도에서 불법 보호시설이라고 해서 무조건 철거를 운운할 것이 아니라 이주에 대한 대책을 세워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버려진 대형견들이 보호되지 않고 방치됐을 때 사회적 문제는 어떻게 처리를 할 것인지 사회가 고민하고 대책을 세워야 할 일을 시온쉼터가 힘겹게 운영해 온 일인데 이렇게 철거만 주장하는 지자체가 한심스럽다”면서 “오늘 둥글개봉사단과 함께 사료와 간식 등 반려용품을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돼 기쁘며 앞으로 기회가 될 때마다 참여하고 싶다”고 했다.

NSP통신-다담펫푸드, 퓨리나, 베긴, 펫맨에서 시온쉼터 유기동물 보호소에 후원한 사료와 간식 등 반려용품. (김종식 기자)
다담펫푸드, 퓨리나, 베긴, 펫맨에서 시온쉼터 유기동물 보호소에 후원한 사료와 간식 등 반려용품. (김종식 기자)

이웅종 단장은 “다양한 펫 산업 분야 종사자들에게 감사하고 특히 유기동물이나 힘들어하는 보호소에 관심과 사랑, 나눔 실천에 다시 한 번 감사하다”고 했다.

이번 유기동물 보호소 나눔행사에는 다담펫푸드에서 사료를, 퓨리나에서 고양이사료, 베긴에서 간식, 펫맨에서 사료 및 간식을 후원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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