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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핑안헬스케어(1833.HK)는 상반기 매출액이 38억 2000만 위안(YoY +39%)으로 컨센서스를 6% 상회했다.

조정순이익은 -7억 9000만 위안으로 컨센서스를 -5억 1000만 위안 하회, GAAP 기준 순이익은 -8억 8000만 위안으로 2020년 상반기 대비 적자폭이 6억 7000만 위안 확대됐다.

핵심 사업 부문인 원격진료 매출액은 작년 상반기 코로나로 인한 수요 급증으로 100% 이상 고성장했고, 올해 상반기에도 YoY +51%의 높은 외형성장을 지속했다. 원격진료 매출비중은 상반기 28%까지 확대되며 역대 가장 높았던 2020년 1분기(26%)를 상회했다.

백승혜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건강검진 부문 매출도 기업고객 증가로 YoY +66%의 가파른 외형성장을 기록했다"며"상반기 의료진 및 오프라인 병원 확대를 위한 대규모 투자로 판관비가 크게 증가하며 적자폭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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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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