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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LG생활건강의 에코 뷰티 브랜드 비욘드는 멸종위기 동물을 보호하기 위한 기금 마련 펀드 ‘세이브 어스(Save Us)’를 설립하고, 그 첫 제품으로 ‘비욘드 립스틱을 부탁해’ 7종을 내놨다.
비욘드는 화장품 동물실험의 가장 큰 피해 동물인 토끼를 형상화한 세이브 어스 펀드 아이콘을 선보이고 아이콘을 부착한 제품을 출시해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펀드에 적립, 멸종위기 동물 보호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다.
첫 제품인 ‘비욘드 립스틱을 부탁해’ 7종은 선명하고 또렷한 발색으로 생기 있는 입술을 연출해 주는 립스틱으로, 비타민 C가 풍부한 오렌지와 레몬, 라임 추출물을 함유해 입술을 촉촉하고 건강하게 관리해 준다.
특히 비욘드는 이번에 출시한 립스틱에 하프물범, 수달, 하늘다람쥐, 분홍돌고래, 팬더, 랫서팬더, 북금곰 등 7개 멸종위기 동물 모습을 양각으로 새겨 넣고 각각의 제품 패키지에 개성 있는 스토리를 부여해, 소비자에 화장품 동물실험 반대 및 멸종위기 동물 보호 메시지를 적극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박지영 NSP통신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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