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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중국 국경절 ‘대목’…중국인 관광객 2만1천명 될 듯

NSP통신, 최상훈 기자, 2012-09-25 12:5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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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최상훈 기자 = 중국의 건국 기념일인 ‘9월 30일부터 10월 7일까지 국경절 연휴’ 동안 수많은 중국인 관광객들이 우리나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부산시도 관광객을 맞을 준비에 나서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기간 동안 약 9만7500명의 중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부산시는 항공과 크루즈를 이용해 부산을 직접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이 1만~1만30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잠정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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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나 제주도를 거쳐 부산을 간접 방문하는 중국관광객을 포함하면 부산방문 관광객은 총 2만1000여 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국경절 연휴기간동안 중국인 관광객을 포함한 외래관광객의 부산방문을 대비해 구군, 유관기관, 단체 등과 관광종합상황반을 운영하는 한편 관광불편사항 개선 및 관광수용태세 점검, 관광객 환영행사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시와 구군은 오는 27일까지 국제크루즈터미널, 부산관광쇼핑센터 등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관광식당 메뉴판, 종사원 친절, 숙박시설 요금표, 관광안내판, 관광시설물 등을 일제 점검한다.

특히 점검결과 미비한 사항은 즉각 개선토록 해 중국인 관광객맞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해공항 입국자와 국제크루즈 이용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환영행사도 실시한다.

다음달 1일 김해공항 입국장에 한복을 입은 도우미를 배치하고 특정 시간대 입국자에게 기념품 및 꽃다발을 증정할 예정이다.

국경절 기간 동안 5886명의 국제 크루즈 이용객이 부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28일과 다음달 5일 2차례에 걸쳐 이들에 대한 환영행사를 추진한다.

한복을 입은 도우미 및 크루즈버디 등을 배치해 부산방문에 대한 환영의 인사를 전하는 한편 관광안내소․환전소․기념품 판매소 등 편의시설 운영 및 부산지도․관광지 안내 책자 등을 제공하는 등 관광객들이 불편 없이 부산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관광진흥과 강희천과장은 “이번 국경절 기간동안 부산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여 관광도시 부산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는 한편 지역 유통업계의 매출 신장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상훈 NSP통신 기자, captaincs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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