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김연화 인턴기자 =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시작과 끝을 아름답게 빛내줄 얼굴들이 정해졌다.
해외 배우 최초로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식 사회자로 발탁된 탕웨이와 함께 화려한 출발을 열 파트너로 배우 안성기가 선정됐다.
부산국제영화제와는 제1회 심사위원으로 처음 인연을 맺은 그는 2005년부터 현재까지 BIFF 부집행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영화제를 해외에 알리는데 남다른 열정을 쏟고 있다.
사회자로써 관객들과 만나는 것은 2년 전 폐막식 사회가 마지막이었으며 부산국제영화제의 도약을 알리는 자리는 7년 만이다.
영화제의 피날레는 방은진감독과 배우 이제훈이 장식하게 된다.
방은진 감독은 영화배우 출신 여성 감독으로 연기, 출판, 감독, 방송MC등 다방면에서 능력을 선보여왔으며 제4회부터 5회연속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식 사회를 진행한 바 있다.
방 감독은 올해 영화 용의자X로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섹션에 초청돼 폐막식 사회자뿐 만 아니라 감독으로써도 관객들과 뜻 깊은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배우 이제훈은 영화 고지전(2011)과 건축학개론(2012)을 통해 신예답지 않은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여 관객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배우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다양한 연기 변신을 시도 하고 있다.
김연화 NSP통신 인턴기자, yeonhwa080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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