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정은 기자 =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정부의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도 LH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 중이다.
스마트공장은 제품의 기획부터 판매까지 모든 생산과정을 ICT(정보통신기술)로 통합해 최소한의 비용과 시간으로 고객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첨단 지능형 공장이다.
이어 공정관리·품질관리·설비관리 등 공장 전반의 운영을 자동화하는 생산관리시스템(MES), 입고·생산·출하·재고관리 등 기업 자원 관리를 자동화하는 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ERP) 등에 IoT, 5G, AI 등 첨단기술을 공장에 적용해 제품설계, 생산공정 등을 개선하는 것이다.
LH는 이달 15일까지 신청 및 서류 접수받은 후 심사를 통해 지원대상을 결정하고 8월 중 협업기관과 협약체결, 기금 출연을 통해 사업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중소기업법 제2조에 따른 제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 중 LH 인증 신기술 공모(신자재 분야)에 선정된 중소기업이 신청가능하다.
이어 과거 정부 등으로부터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받았거나 지원받을 예정인 기업, 신청일 기준 정부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사업을 수행중인 기업, 부정당업자 제재 등 기타 부적격 사항에 해당하는 기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LH는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자체출연금 3억원과 정부지원금 2억 4000만원, 중소기업부담금 1억 8000만원으로 총 7억 2000만원을 투입해 중소기업 12개사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그간의 단발성 지원에서 벗어나 신기술 공모를 통한 판로지원부터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한 생산성 향상에 이르기까지 중소기업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으로 LH 동반성장 지원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박정은 기자 him56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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