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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공간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 5건 선정·발표

NSP통신, 박정은 기자, 2021-07-12 08:28 KRD7
#국토교통부 #공간빅데이터 #사회문제 #지자체 #계획

(서울=NSP통신) 박정은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지난 9일 사회문제 해결, 공공 정책 수립 등에 활용할 수 있는 공간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 5건을 최종 선정(2021년 6월 3일)하고 이를 개발해 수요기관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공간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은 행정기관의 정책·의사결정 지원을 위해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표준화한 분석모델이다.

이 표준분석모델은 타 기관에서 유사업무 수행 시 참조·활용할 수 있어 비용절감 및 데이터 기반 과학적 의사결정 지원이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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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다양한 수요 발굴을 위해 국토부(소속·산하기관 포함) 및 지자체를 대상으로 수요조사(2021년 4월 19일~2021년 5월 4일)를 진행했고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서울특별시의 안전한 골목길 환경 분석 등 5건을 선정했다.

이번 선정에 참여한 전문가 중 장의진 숭실대학교 교수는 “골목길 환경분석 등 표준분석모델은 공간정보가 행정기관의 정책수립 및 집행,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업무 지원과 산업계, 학계의 창업과 연구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활용되는 것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말했다.

남영우 국토교통부 국토정보정책관은 “디지털뉴딜의 핵심인 D.N.A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생태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한 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토교통부가 개발하는 표준분석모델이 공간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된다면 보다 과학적으로 행정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NSP통신 박정은 기자 him56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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