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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직원 급여일부로 저소득층 창업지원…향후 10년간 100명 계획

NSP통신, 김용환 기자, 2012-09-12 11:34 KRD7
#한국전력 #창업지원

[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한국전력(사장 김중겸, KEPCO)은 12일 본사에서 사회연대은행과 협약을 체결하고 ‘미래를 꿈꾸는 저소득층’에게 창업의 기회를 주기 위해 ‘마이크로크레딧 사업과 사회적 기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한전은 마이크로크레딧 사업을 통해 최저생계비의 180% 이하 저소득층 중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에게 1인당 2000만원 이내에서 창업자금을 연금리 2%로 지원하고, 경영컨설팅, 판로개척과 제품구매, 재능기부 활동 등 다양한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사회적 기업에 대해서도 1기업당 2000만원 이내에서 경영개선자금을 연금리 2%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향후 전국적으로 지원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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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원사업 재원은 노사합의를 통해 지난해부터 직원 급여의 일부를 적립해 1억 8000만원을 마련했고, 앞으로 매년 직원 급여에서 모금한 1억여원으로 지원사업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제공된 기금은 4년에 걸쳐 분할상환 받는데, 이 상환금으로 또 다른 저소득층 지원사업에 재투자하는 방식을 적용해 향후 10년간 약 100명에게 창업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한전은 이번 지원사업과는 별도로 한전은 이미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전국 289개의 봉사단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용환 NSP통신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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