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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NHN(대표 김상헌)은 12일부터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국제아트페어 ‘KIAF 2012’를 후원하고 미술계와의 상생을 지향한다.

‘KIAF(Korea International Art Fair)’는 올해로 11회를 맞이하고 20개국 181개의 갤러리가 참석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아트페어로 신진 작가부터 세계 유명 예술가까지 수준 높은 작품 5000여점을 전시 판매한다.

NHN은 ‘KIAF 2012’에 참가하는 홍경택, 이명호 등 주요 작가들의 미술 작품 이미지 500여 점을 제공받고, 네이버 미술 검색 내 온라인 전시회 ‘KIAF 2012’를 열어 문화 사각지대에 놓인 이용자들도 지리적 제약 없이 행사 출품작을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KIAF 전시회장에서는 159점의 주요 작품에 네이버 QR코드를 적용하고, 관람객이 QR코드로 검색하면 네이버 모바일 지식 백과 페이지로 연결돼 도슨트 없이도 작품의 캡션 정보와 해설 정보 등 해당 미술작품에 대한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NHN 제휴협력실 김지현 실장은 “KIAF의 주최사인 한국화랑협회와의 제휴를 통해 국내외 예술 작품을 디지타이징(digitizing)해 온라인으로 전시 무대를 확대할 뿐 아니라, 아시아 최대 규모의 오프라인 아트페어에 참여해 국제 미술 동향을 이해하고 미술업계와 상생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했다”고 의의를 밝혔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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