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올 8월의 동남광역권(부산.울산.경남) 취업자수는 378만명으로 지난해 8월보다 7만7000명(2.1%p)이 증가해 고용률 57.9%로 0.5%p 상승했으며 실업자수는 10만1000명으로 1000명(-0.9%p)이 감소해 실업률은 감소한 것으로 각각 조사됐다.
12일 동남지방통계청이 조사해 발표한 ‘2012년 8월 동남권 고용동향’에 따르면 동남권 고용률은 전년동월대비 0.5%p 상승한 57.9%를 나타냈으며 부산(0.8%p), 울산(0.2%p), 경남(0.3%p)은 상승했다.
동남권의 실업률은 전년동월대비 0.1%p 하락한 2.6%이며 부산(0.4%p), 울산(0.4%p)은 상승, 경남(-0.7%p)은 하락으로 각각 조사됐다.
동남권 경제활동참가율은 전년동월대비 0.4%p 상승한 59.4%이며 부산(1.1%p), 울산(0.4%p)은 각각 상승했으나 경남(-0.2%p)은 하락했다.
지역별로 보면 올해 8월 부산시 경제활동인구는 169만7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5만4천명(3.3%)이 증가해 경제활동참가율 57.8%로 1.1%p 상승했다.
취업자는 163만5천명으로 지난해 8월에 비해 4만5천명(2.9%)이 증가, 고용률 55.7%로 0.8%p 상승했으며 실업자는 6만2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9천명(16.3%)이 증가, 실업률 3.7%로 전년동월대비 0.4%p 상승했다.
울산시는 경제활동인구 56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천명(0.7%)이 증가했으며 경제활동참가율 60.6%로 전년동월대비 0.4%p가 상승했다.
취업자는 54만5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천명(0.3%)이 증가, 고용률 59.0%로 0.2%p 상승했으며 실업자는 1만5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천명(18.9%)이 증가해 실업률 2.7%로 전년동월대비 0.4%p 상승한 것으로 각각 조사됐다.
경남은 경제활동인구 162만5천명으로 지난해 8월보다 1만8천명(1.1%)이 증가해 경제활동참가율 60.8%로 0.2%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자는 160만1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만명(1.9%)이 증가했으며 고용률은 59.9%로 0.3%p 상승했고 실업자 2만4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2천명(-33.4%)이 감소해 실업률 1.5%로 전년동월대비 0.7%p 하락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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