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포스코건설, 국산 폐페트병으로 만든 근무복 착용

NSP통신, 박정은 기자, 2021-07-01 09:59 KRD7
#포스코건설 #포스코 #친환경 #근무복 #페트병
NSP통신-(왼쪽부터) 윤수걸 포스코ICT 기업시민사무국장 , 정석원 형지엘리트 B2B사업부장, 박철호 포스코건설 기업시민사무국장, 성효경 티케이케미칼 폴리에스터사업부장, 조철 포스코A&C 기업시민섹션리더가 지난달 30일 친환경 근무복 도입 업무 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건설)
(왼쪽부터) 윤수걸 포스코ICT 기업시민사무국장 , 정석원 형지엘리트 B2B사업부장, 박철호 포스코건설 기업시민사무국장, 성효경 티케이케미칼 폴리에스터사업부장, 조철 포스코A&C 기업시민섹션리더가 지난달 30일 친환경 근무복 도입 업무 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건설)

(서울=NSP통신) 박정은 기자 = 포스코건설이 포스코 계열사와 함께 국내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근무복을 입는다.

포스코건설은 지난달 30일 포스코ICT, 포스코A&C와 함께 국산 폐페트병 재생섬유(K-rPET)로 만든 친환경 근무복을 제작하고 티케이케미칼과 형지엘리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포스코건설과 포스코ICT, 포스코A&C는 향후 2년간 안전조끼와 근무복 상의 약 7000여벌을 구매하기로 했다.

G03-8236672469

포스코건설 등이 구매하게 될 안전조끼를 1벌 만들기 위해서는 500㎖ 페트병 10개, 근무복 상의를 1벌 만들기 위해서는 30개 정도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7000여벌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투명 페트병 약 7만 5000개 정도를 재활용할 수 있는데 이 페트병을 폐기, 소각한다고 가정하면 탄소배출량을 4.5톤을 줄이는 셈이다. 이는 30년된 소나무 690그루가 1년동안 흡수하는 양과 같다.

이번 친환경근무복은 국내 지자체 등에서 수거한 폐페트병을 사용할 계획이며 포스코그룹사 임직원들은 국산 폐페트병 수거부터 섬유생산, 근무복 제작까지 국내 자원순환 체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투명 페트병 모으기·업사이클링 캠페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포스코가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와 같이 생활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탄소저감활동을 지속 실천해 함께 환경을 지키는 회사(Green with POSCO) 달성과 ESG 경영 정착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박정은 기자 him565@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