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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새바람 행복버스 영덕군 현장 간담회’ 개최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1-06-29 15:52 KRD2
#경북도 #이철우도지사 #새바람행복버스 #민생현장간담회 #영덕군

‘경북 해양산업 기(氣) 확실히 살리자’ 라는 주제로 현장간담회 열어

NSP통신-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9일 영덕군청 회의실에서 경북 해양산업 기(氣) 확실히 살리자라는 주제로 민생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조인호 기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9일 영덕군청 회의실에서 '경북 해양산업 기(氣) 확실히 살리자라는 주제로 민생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조인호 기자)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9일 영덕군청 회의실에서 '경북 해양산업 기(氣) 확실히 살리자' 라는 주제로 민생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앞서 영천, 경산, 구미, 포항, 청송, 칠곡 등에 이어 열여섯 번째 열린 현장 간담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희진 영덕군수, 영덕지역 해양수산 분야 대표 및 기관·사회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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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지사는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이후 뉴노멀 시대에 해양산업 분야에서 치유·스포츠레저 등 소규모 체험형 해양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이 열리고 있고 온라인 수산물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며"급변하는 해양산업 분야의 소비트렌드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과감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덧붙여 “경북도는 해양산업 관련 대학, 연구기관, 기업과의 원팀 공동운영체제로 전환해 창의적 연구 역량을 행정에 융합하고 새로운 미래 신성장 사업을 발굴하는 등 해양산업 분야의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주재해 진행한 ‘민생 애로사항 건의 및 답변의 시간’ 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방문객 및 매출이 급감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해양관광업, 수산물 가공·판매업 종사자들의 애로사항 건의가 이어졌고, 도지사와 관련 전문가들은 현장에서 격의 없이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하나하나 집중적으로 해결했다.

이 지사는"수산식품 거점 단지 조성을 위해 총사업비 450억원 규모의 경북 ‘수산식품 수출가공클러스터’ 를 추진해 수산식품 공동브랜드 개발, 기업 해외규격인증 획득 및 수출활동 지원 등에 소홀함이 없도록 조치하겠다"고 답했다.

또"해안트레킹 관광코스인 기존 해안누리길(약39km)을 해파랑길(경주 ~ 울진, 약 290km)로 확대할 계획이며, 다양한 채널을 통한 동해안 트레킹 코스 홍보활동으로 해양레저관광 신규수요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아울러"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도내 18개 소규모 어항의 시설 보강은 물론 레저항, 적치장, 복합공간 등 지역여건 및 수요를 적극 반영해 어업인 소득향상 및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매주 시·군을 도는 '경북새바람 행복버스' 현장 순회간담회는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계속된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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