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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정은 기자 = 국토안전관리원은 건축물 해체공사 안전관리 개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최근 광주광역시 학동에서 발생한 건물 붕괴사고를 계기로 건축물 해체와 관련한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오는 8월 말까지 운영될 예정인 국토안전관리원의 T/F는 해체계획서 작성을 비롯한 건축물 해체와 관련한 제도의 개선 및 현장 이행력 강화 방안을 우선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또 T/F는 광주 건물 붕괴사고와 관련한 중앙건축물사고조사위원회의 조사활동과 국토교통부의 전국 140개 해체현장 안전점검도 지원한다.
이를 위해 T/F는 강부순 국토안전관리원 부원장을 팀장으로 제도이행 강화반, 제도개선 지원반, 현장점검 지원반, 중앙건축물사고조사위원회 지원반 등 4개 팀으로 구성됐다.
박영수 국토안전관리원 원장은 “해체계획서 작성에서부터 멸실신고까지 건축물 해체와 관련한 전과정을 면밀히 검토해 사고 방지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박정은 기자 him56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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