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부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부산진구(구청장 하계열)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전국 지역브랜드일자리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21일 부산진구에 따르면 전국 총 173개 지자체가 참가한 올해 지역브랜드일자리 경진대회에서 부산시 16개 구.군 중 유일하게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2억5500만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아 해양관광 레저 및 크루즈, 요트마리나 전문인력 10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부산동의과학대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할 ‘해양서비스산업 전문 인력 양성’ 사업은 전문 강사가 참여하는 강의와 현장실습, 프로젝트 발표 등 실질적으로 취업과 연계된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구는 이 사업은 부산의 해양관광레저 산업체 및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지속적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현재 서면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부산진구의 핵심전략 산업인 의료관광산업(메디컬스트리트)과 연계한 장기 플랜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