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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황기대 기자 = CJ오쇼핑(대표 이해선)이 운영하는 인터넷쇼핑몰 CJ몰이 22일부터 500여 가지 상품을 주문 당일 배달해주는 ‘당일 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서비스는 서울 및 경기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평일 오전 00시부터 오전 9시까지 구매한 물품을 당일 오후에 배송해 주는 초특급 배송 서비스다.

이번에 당일 배송을 실시하는 상품은 패션의류, 핸드백, 액세서리, 화장품 등 500여 가지 상품이며, 향후 고객들의 반응을 살핀 뒤 신선식품 및 냉동 및 냉장제품으로도 적용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당일 배송을 위한 별도의 추가비용 부담은 없다.

CJ오쇼핑은 이를 위해 당일 배송을 위한 별도 조직 구축하고 전용 운송차량 60대를 추가로 투입했다.

CJ오쇼핑은 지난 해 3월부터 TV홈쇼핑 업체 중 최초로 일부 상품에 대한 당일 배송 서비스를 실시한 바 있다.

CJ오쇼핑 SCM팀 전현남 팀장은 “(고객들이) 물건을 빨리 받으면 그만큼 고객만족도는 높아지고 취소율은 낮아지는 만큼 매출 신장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고객의 반응에 따라 전국단위로 당일배송 지역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기대 NSP통신 기자, gid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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