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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정은 기자 = 대우건설(대표 김형)은 지난 2일 임직원과 가족이 참여해 제작한 마스크와 손수건각 300매와 기부금 500만원을 사회복지법인 동방사회복지회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대우건설이 가정의 달을 맞아 아동들에게 손수건, 마스크 등 기초양육물품을 지원하기 위해 동방사회복지회의 투게더(Two+Gather) 캠페인에 동참하며 진행됐다.
290여명의 임직원 가족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했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직원들이 자택에서 마스크와 손수건을 제작했다.
기부금에는 임직원 동전모아 사랑실천하기 기금이 사용됐다. 임직원 동전모아 사랑실천하기는 대우건설 임직원의 매달 급여에서 1000원 미만의 동전을 모아 마련한 기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대우건설이 전달한 마스크와 기부금은 동방사회복지회의 보호를 받고 있는 입양대기아동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만든 마스크가 입양 대기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라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NSP통신 박정은 기자 him56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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