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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현대차 임원의 미공개 정보 이용 혐의와 관련된 SBS 보도에 대해 확인 된바 없다고 반박했다.
SBS뉴스는 1일 “금감원은 지난 4월부터 현대차 임원 12명이 자사 주식을 매도한 혐의에 대해 조사를 벌여왔는데 금융당국 조사 과정에서 추가로 다른 현대차 임원 5명의 미공개정보 이용 혐의가 드러난 것으로 확인되었고 기존 조사대상이던 12명 중 5명에 대해서는 보다 구체적인 혐의가 포착되었으며, 이러한 사실이 국회 정무위원회에도 보고됐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금감원은 “한국거래소로부터 통보받은 현대차 관련 불공정거래 혐의에 대한 조사를 진행중이나 현재까지 불공정거래 여부가 확인된 사실이 없다”며 “현대차 임원의 미공개정보 이용 혐의가 확인되었다는 보도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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