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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정은 기자 = 국토연구원의 부동산시장 조사결과 일반가구와 중개업소에서 공시가격 현실화 및 세부담 변화로 인해 주택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국토연구원(원장 강현수)은 부동산시장 변화와 진단, 주택가격 전망 등을 담은 부동산시장 조사 분석 제33호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일반가구 6680가구와 중개업소 2338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시가격 현실화 및 세부담 변화로 인한 주택가격 전망’ 설문조사 결과 일반가구는 지역별로 인천과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대전의 비수도권에서 상승할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다른 지역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다만 전남과 경남, 세종에서는 다른 지역에 비해 하락 응답 비율이 높았다.

중개업소는 전국 기준 상승응답이 하락응답보다 우세했다. 특히 제주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응답을 보였으며 경남과 경북 순으로 상승응답비율이 높았다.

NSP통신 박정은 기자 him56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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