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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동산담보물 직접 매입 첫 번째 대상 자동차 부품제조 기업 선정

NSP통신, 박정은 기자, 2021-06-01 10:50 KRD7
#캠코 #한국자산관리공사 #동산담보물 #기업 #자동차
NSP통신-지난 27일 캠코양재타워에서 개최된 제1차 동산인수심의위원회에서 캠코 동산인수심의 위원들이 심의대상기업에 대한 동산담보 매입여부를 심의하고 있다. (캠코)
지난 27일 캠코양재타워에서 개최된 제1차 동산인수심의위원회에서 캠코 동산인수심의 위원들이 심의대상기업에 대한 동산담보 매입여부를 심의하고 있다. (캠코)

(서울=NSP통신) 박정은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성유)는 지난 27일 제1차 동산인수심의위원를 개최하고 동산담보물 직접매입 프로그램의 첫 번째 대상기업을 선정했다고 1일에 밝혔다.

동산담보물 직접매입 프로그램은 캠코의 동산담보 회수지원기구인 캠코동산금융지원가 기업이 보유한 동산담보(기계・기구)를 매입해 유동성을 공급하고 해당 동산담보를 기업이 사용할 수 있도록 재임대해 주는 지원 제도이다.

이번에 선정한 첫 번째 대상기업은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해 경영위기를 맞은 자동차부품 제조 기업으로 매입 적정성과 지원 타당성 등을 검토해 머시닝 센터 등 기업이 보유한 약 3억원 규모의 기계 12점을 매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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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인수심의위원회는 동산담보의 매입여부를 심의하는 기구로 공정하고 전문적인 검토를 위해 동산 가치평가, 회생 및 기업평가업무 분야의 외부전문가 5명으로 구성됐다.

김귀수 캠코 기업지원본부장은 “동산담보물 직접매입을 통해 일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유동성 공급을 확대해 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캠코는 동산금융 마중물 역할과 함께, 부실채권 발생을 막는 역할도 충실히 수행해 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박정은 기자 him56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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