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차기 우리은행장에 정진완 추천…“신뢰 회복할 것”
(서울=NSP통신) 박정은 기자 = LH(사장 김현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채권 중 하나인 녹색채권 6300억원을 시중금리 대비 0.01~0.02% 낮게 발행했다.
LH는 발행액 전액을 노후 공공임대 그린리모델링 사업과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 이상의 에너지절약형 주택건설 재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 LH는 이번 녹색채권 발행을 기반으로 하반기에도 국내외에서 ESG채권을 추가 발행하고 2024년까지 ESG채권 비중을 전체 채권 발행액의 50%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LH 관계자는 “이번 대규모 녹색채권 발행을 통해 국내 ESG채권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ESG 채권 발행을 통해 임대주택 그린리모델링, 에너지절약형 주택 건설 등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H는 2018년 해외투자자를 상대로 사회적 채권 발행에 성공했으며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총 9억6000만달러(약 1조790억원)의 사회적 채권을 발행했다.
사회적채권은 국제자본시장협회의 사회적채권 원칙에 따라 공공주택, 서민주택, 생활필수 서비스 등 사회경제적으로 긍정적 효과를 창출하는 사업에 사용가능하다.
NSP통신 박정은 기자 him565@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