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페이스북, 모바일 뉴스피드에 앱광고 시작…사용자층 겨냥 홍보 가능해

NSP통신, 류진영 기자, 2012-08-08 16:40 KRD7
#페이스북 #모바일뉴스피드 #앱광고

[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페이스북은 7일 오후 1시 (현지시간) 모바일 뉴스피드에서 iOS나 안드로이드 모바일 ‘앱 광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조치는 앱 개발자들의 비즈니스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앱 광고’는 사용자들의 모바일 뉴스피드 게시물 사이에 광고 패널로 보여지며, 클릭 할 경우, 앱을 바로 다운받을 수 있는 앱스토어 페이지로 연결된다.

지난 30일간, 페이스북의 뉴스피드, 타임라인, 앱센터 , 북마크 같은 채널을 통해 사용자가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로 연결된 경우는 1억4600만건에 달하는 만큼, ‘앱 광고’ 후 페이스북을 통한 앱 다운로드는 더 활발해질 전망이다.

G03-8236672469

페이스북 모바일 ‘앱 광고’에서는 앱 개발자들이 사용자층을 겨냥한 홍보도 가능하다. 개발자들은 현재 페이스북이 제공하는 확장된 타겟 옵션을 이용해, ▲인적사항 ▲관심사 ▲운용체제 등에 따라 광고 타겟을 세분화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새로운 iOS용 소녀패션 게임앱을 광고할 경우, 로스앤젤레스의 14-45세의 여성iOS사용자를 타깃으로 광고를 노출해 관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광고가 특별한 것은, 팬과 친구들에 국한되지 않고 광고를 노출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페이스북 광고는 기존 브랜드를 언급했거나 이용했던 팬의 친구들에게만 노출이 가능했다.

하지만 이 모바일 광고는 자신의 앱의 사용자가 없어도 페이스북 사용자에게 직접적으로 앱을 광고할 수 있게 돼, 개발자들의 앱 론칭 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자신의 앱 광고 효과 측정도 손쉽게 할 수 있다.

개발자들은 대시보드에서 광고의 모바일 광고도달, 클릭수, 노출 횟수, 지출내역을 쉽게 확인 할 수 있다.

개발자들의 비즈니스를 성장시키는 것을 돕기 위한 것인 만큼 비용 지불은 설치기반 지불방식이 아닌, 클릭당 비용 지불 방식으로 진행된다.

류진영 NSP통신 기자, rjy82@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