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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대한주택임대협회 변호사가 국회 정문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김성호 대한주택임대인협회 변호사가 11일 오전부터 국회 정문 앞에서 1인 시위를 통해 집권여당과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향해 등록된 주택임대사업자를 마녀사냥 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김 변호사는 “주택임대사업자에 대한 거짓된 정보와 가짜 뉴스를 쏟아내 집값 상승의 책임을 전가하고 있는 집권여당과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해 강력히 규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 여당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등은 소수의 임대사업자가 대량의 임대주택을 매점매석하여 독차지하며 임대 등록하여 과도한 과세 특례를 누리는 것처럼 침소봉대(針小棒大)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편 김 변호사는 “정부는 실패한 부동산 정책의 희생양으로 등록된 주택임대사업자를 마녀사냥 하지 말라”고 호소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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