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최상훈 기자 = H&M Korea가 27일 낮 12시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부산지역 최초의 매장을 오픈했다. 지난 2010년 2월 서울 명동의 첫 매장 오픈에 이은 벌써 8번째다.
그랜드 오픈 당일인 이날 Hennes&Mauritz LTD.(이하H&M)은 선착순 입장고객 500명에게 기프트를, 구매고객 2000명에게는 1만원권 프로모션카드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오프닝 이벤트를 마련했다.
세계최대백화점인 신세계 센텀시티에 약 2000㎡ 규모로 오픈한 이번 H&M 매장은 서관 3, 4층에 위치해 있으며 4층은 여성, 영, 아동, 3층은 남성으로 구성돼 있다.
"드디어 부산에 첫 매장을 오픈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번 오픈은 서울지역 외 첫 오픈 이라는 데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 신세계 센텀시티점을 거점으로 더 많은 곳에서 고객들을 만나게 되길 기대합니다"라고 한스 안데르손 H&M 코리아지사장은 말한다.
"특히 부산 해운대지역은 매우 구매력이 높고 패션감도가 높은 고객들이 많은 곳으로 최신의 패션과 좋은 품질을 가장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H&M을 부산의 고객들이 즐겨 찾게 되길 바랍니다."
H&M은 이번 오픈에 맞춰 다양한 가을신상품을 미리 선보이고 있는데 카멜, 자주색, 골드 등의 리치한 컬러와 다양한 질감의 니트웨어, 장식적인 터치 등으로 고객들은 얼마든지 자신만의 스타일대로 믹스 매치할 수 있다.
한편 H&M은 지난 25일 저녁, 매장 오픈에 앞서 1000여명의 부산지역 언론사, 패션 피플, 신세계 고객 등을 초청한 VIP 파티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스타일 메이크오버 주인공 10명과 고준희, 세븐, 김지석 등의 레드카펫 등장을 시작으로 F(X)의 공연과 영화배우 김민준의 DJ퍼포먼스로 파티에 열기를 더했다.
최상훈 NSP통신 기자, captaincs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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