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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하반기 전망…성장세 위축 우려·업체간 경쟁 심화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2-07-27 10:31 KRD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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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삼성전자는 하반기 세계 경제는 유로존 위기 관련 불안이 지속되고 실물 경기 침체의 글로벌 확산 가능성으로 당초 기대보다 성장세가 위축될 우려가 있으며 이로 인해 업체간 경쟁은 심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주력 사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고부가가치/차별화 전략을 강화해 지속적인 경영실적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하반기 부품 사업은 디스플레이 패널과 시스템LSI 사업 성장에 힘입어 실적 성장 추세가 계속 유지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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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반도체의 경우 D램은 서버, 모바일 등 고부가가치 제품에 집중하고 낸드 플래시는 eMMC, eMCP, SSD 등 임베디드 스토리지 제품 비중을 지속 확대해 견조한 실적을 이뤄 나갈 계획이다.

특히, 시스템LSI 시장은 모바일향 제품 중심으로 견조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데, 삼성전자는 32나노 생산 본격화에 따른 모바일 신제품 공급 확대와 공정 경쟁력 확보로 리더십을 이어 갈 예정이다.

3분기 디스플레이 패널의 경우 성수기 대비 수요 성장이 기대되는 가운데 고부가가치 LCD 패널과 스마트폰 OLED 판매 확대로 실적 성장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하반기 세트 사업은 갤럭시S3, 스마트 TV등 주력 제품의 판매 확대와 라인업 강화를 통해 시장 리더십을 계속 유지하며 실적 강세를 견인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3분기에는 갤럭시S3의 판매 확대에 집중하는 가운데 신흥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스마트폰을 선보일 예정이며 본격적으로 성장하는 LTE 시장에서도 신모델 도입을 확대해 리더십을 확고히 할 계획이다.

네트워크 사업은 LTE 장비 중심으로 매출 확대를 추진하고 IT 사업은 시장 성장을 상회하는 실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3분기 TV 사업은 계절적 성수기로 진입하는 3분기에 맞춰 선진 시장에서는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에 집중하고 신흥시장에서는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시장 리더십을 강화해 수익성을 확보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생활가전은 3분기에 전체 시장의 소폭 성장이 전망되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와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을 통해 수익성 확보에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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