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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지하철 속옷녀’ 논란, 저지 역무원에 “땀나는거 안보여” 버럭

NSP통신, 류진영 기자, 2012-07-25 04:59 KRD7
#지하철 속옷녀
NSP통신- (유튜브 캡쳐)
(유튜브 캡쳐)

[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중국에 무개념 지하철 속옷녀가 등장해 화제다.

최근 유튜브에는 중국 지하철 안에 속옷 차림의 한 여성이 탑승한 모습을 담은 일명 ‘지하철 속옷녀’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17일 중국 광둥성 선전시 푸텐스샤 역에서 촬영된 이 영상에는 상의를 탈의한 채 속옷 차림으로 지하철 역내를 활보하다 한 여성이 지하철에 탑승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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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지하철 속옷녀’는 여성 역무원이 공공장소인 만큼 옷을 입고 탑승할 것을 권유하자 “날씨가 39도인데 옷을 입으라고. 땀 나는거 안보여”라며 되레 역정까지 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지하철에 오른 이 여성은 속옷 차림을 지적하는 승객들을 향해 고함을 지르는 등 무개념 행동을 일삼기도 했다.

지하철 속옷녀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국경없는 00녀 논란, 언제나 잠잠해질까”, “덥다고 벗나, 풍기문란죄다”, “공공장소에서 왠 추태”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중국 언론들도 ‘지하철 속옷녀’에 대한 보도를 통해 ‘자국 망신’을 시키고 있다고 비난했다.

류진영 NSP통신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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