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부산시, ‘관광 유니버시아드’ 개최

NSP통신, 박광석 기자, 2012-07-23 12:33 KRD7
#부산시 #영산대 #관광 #유니버시아드 #개최

[부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미래 관광산업의 핵심이 될 아시아.태평양 지역 관광전공 대학생들이 대거 부산에 모인다.

23일 부산시에 따르면 오는 24일부터 2일간 부산시청과 영산대에서 아.태 지역 10개국 25개 도시 100여 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하는 ‘관광 유니버시아드’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지난해까지 열렸던 TPO(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의 ‘대학생 여름 캠프’를 발전시킨 형태로 대학생들의 실무능력을 향상해 관광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참가자들간의 교류를 확대해 글로벌 관광인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TPO의 공동 회장직을 맡고 있는 부산시가 마련했다.

G03-8236672469

먼저 24일 오후 1시30분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이번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가지며 이어 25일에는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아.태 지역 대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관광상품 기획 및 전통요리 경연이 영산대 컨벤션홀에서 진행된다.

경연은 2명이 1개 팀을 이뤄 참가하는데 한국 학생 10팀을 포함해 현재까지 전통요리 부문에 9개국 15개 도시 21팀, 관광상품 기획 부문에 10개국 18개 도시 29팀이 참가 등록을 했다.

전통요리 부문의 경연은 참가자들이 출신도시의 전통요리를 현장에서 만들어 심사위원과 참관자들에게 선보이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관광상품 기획 분야에서는 출신도시를 관광하는 새로운 상품을 만들어 전문가 앞에서 발표하게 된다.

한편 이날 △선문대 임형택 교수가 ‘도시관광상품제안서 제작방법 및 입찰전략’ △세계요리연구소 임성빈 소장이 ‘버섯으로 맛을 낸 영계가슴살 요리’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하는 등 관광관련 세미나도 열린다.

이밖에 용두산공원, 자갈치시장, 영화의전당 등 부산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시 관광진흥과 최숙희 담당은 “이번 행사는 참가자 개개인의 역량 향상은 물론, 부산의 매력을 널리 알려 부산관광에 대한 미래 수요를 증가시키는 데도 한 몫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