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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대경대학교(총장 이채영)는 2015년부터 경산시로부터 건강증진대학으로 지정돼 2021년에도 건강한 캠퍼스 조성, 재학생의 건강생활 습관에 대한 중요성 인식 등 경산시 보건소와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창출과 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중이다.

건강증진대학 만들기 사업은 금연 캠페인과 ‘하루 한 번 건강식단’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앞으로 ‘건강체조’도 개발해 비만관리 프로그램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금연 캠페인의 경우 매주 수요일을 금연의 날로 지정해 캠퍼스 내에 알림 현수막을 설치해 금연구역과 흡연구역의 명확한 구분으로 건강한 캠퍼스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하루 한 번 건강식단’ 프로그램은 경산시 보건소에서 건강식단을 제공하고 교내에서 건강식단 홍보 및 게시 판매를 하고있는 건강한 식습관을 갖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교내식당에서 이 건강식단을 이용하는 학생들에게는 할인을 해주는 혜택도 지급하고 있어 재학생들에게 인기만점이다.

건강증진대학 사업을 책임지고있는 박미경 간호학과 교수는 “상반기에 ‘건강체조’를 개발해 하반기부터는 재학생 뿐만 아니라 경산시 보건소와의 연계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홍보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이루는데 보탬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이채영 총장은 “건강증진대학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을 이루고, 대학과 지역사회 연계 및 협력으로 동반 성장하며 지역사회에 봉사와 재능기부 등으로 공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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