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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 출입문 감지센서 미작동 등 시내버스 66대 적발·행정처분

NSP통신, 박광석 기자, 2012-07-13 10:11 KRD7
#부산시 #시내버스 #안전관리 #합동점검 #결과

부산시, ‘시내버스 안전관리 합동점검’ 결과 발표

[부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버스 뒷 출입문 압력감지센서가 작동하지 않거나 설비기준에 적합하지 않은데도 운행을 계속해온 시내버스 66대가 부산시 합동점검에서 적발돼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및 자동차관리법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당한다.

12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 6월 11일부터 7월 6일까지 교통안전공단, 관할 구.군과 합동으로 시내 33개 업체 전체 2511대의 시내버스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합동지도점검을 실시했다.

합동점검단은 이번 점검에서 시내버스 운송사업체 및 차고지를 현장 방문해 운송사업자 및 운수종사자 준수사항과 차량 정비.점검, 자동차안전관리 기준 및 청결상태 등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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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여름철을 맞아 폭염으로 인한 CNG 버스의 타이어 파열 및 화재발생 위험 등에 대한 중점적인 점검이 이뤄졌다. ※ CNG : 압축천연가스(Compressed Natural Gas)

이번 점검에서 ▲출입문 압력감지센서 미작동 운행 및 설비기준 부적합(4건) ▲재생타이어의 마모한계 초과 등 자동차안전기준 위반(46건) ▲좌석시트 불량 등 운송사업자 준수사항 위반(15건) ▲자동차 등록번호판 미봉인(1건) 등 총 66건이 지적됐다.

시 교통관리과 나재철 담당은 “이번에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규정에 따라 과징금 및 과태료 등의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업용 자동차의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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