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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을숙도서 ‘친환경 전기버스’ 시범 운행

NSP통신, 박광석 기자, 2012-07-05 10:2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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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 낙동강하구 탐방체험장 개장에 맞춰 도입

NSP통신-부산시가 오는 21일부터 시범 도입 운행하는 친환경 전기버스 (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오는 21일부터 시범 도입 운행하는 '친환경 전기버스' (부산시 제공)

[부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부산시가 오는 21일 낙동강하구 탐방체험장 개장에 맞춰 을숙도 일대에 ‘친환경 전기버스’를 시범 도입 운행한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시청 22층 회의실에서 현대자동차와 ‘낙동강하구 탐방체험장 전기버스 시범운행 협약’을 체결하며 앞으로도 전기차 개발 촉진과 확대 보급에 힘쓸 계획이다.

운행될 전기버스는 길이 11m, 무게 12t에 입석을 포함해 51명을 태울 수 있고 CNG버스에 비해 이산탄소, 질소산화물이 70% 감소 배출되며 탄화수소는 전혀 발생하지 않으며 2시간 충전으로 30~40km를 운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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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전기버스는 을숙도문화회관 앞 승차장과 에코센터 앞 승차장에서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을숙도문화회관에서 옛 쓰레기매립동(가칭 메모리얼파크)까지 왕복 4km 구간을 운행한다.

전기버스는 1년간,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시간 시범운행하며 탑승객 호응도와 운영 타당성 등을 분석해 향후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

부산시 환경정책과 이상목 담당은 “낙동강하구 탐방체험장 전기버스 운행은 시민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생태탐방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낙동강하구 탐방체험장’은 사하구 하단동 1211-1번지 일원 연면적 1000㎡에 세계적인 철새 도래지의 우수한 자연생태 자원을 보전하고 그 가치를 널리 알리는 탐방.탐조 및 생태교육.체험의 거점으로 활용하기 위해 설치됐으며 선박 및 요트를 활용한 생태탐방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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