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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KBI그룹 의료법인 갑을의료재단(이사장 박한상)의 갑을녹산병원이 부산 강서구 지역 신장질환자를 집중관리하기 위해 전문적인 인공신장센터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혈액투석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병원 측에 따르면 인공신장센터는 부산 강서구 지역의 유일한 인공신장센터로 내과전문의 (신장내과 분과) 과장과 숙련된 전문 간호사들이 신장질환으로 인해 혈액투석이 필요한 환자 60여명을 하루에 케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또 세계 판매율 1위인 고효율 투석 기능을 갖춘 최신식 독일 FMC사 5008S장비를 구비하고 엄격한 수질 관리를 위해 인증을 획득한 완벽한 정수시스템을 갖춰 환자는 안전한 투석을 받을 수 있다.
투석치료는 주 3회(1회 4시간) 진행으로 시간이 많이 요구되는 특성상 환자의 피로와 지루함을 해결하기 위해 개인용 개별 TV 완비, 안락한 환자 휴게실 조성으로 보다 쾌적한 공간에서 편안히 치료 받을 수 있도록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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