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 스테레오 2채널 음원을 5.1채널로 구현해 주는 스피커가 탄생했다.
로지텍코리아(대표 서수경)의 X-540 스피커는 PC와 CD, MP3 등 모든 기기에 호환되는 5.1채널 스피커다.
X-540는 많은 게임들과 디지털 음악이 2채널 스테레오 소스로 입력되는 것에 착안해 스테레오 2채널 음원을 5.1채널로 구현해 주는 '매트릭스 모드'를 적용시킨 것이 특징이다.
이 기술을 통해 게임을 즐기거나 영화, 음악을 감상할 때 2채널 음원으로 출력되던 사운드가 5.1 채널로 구현돼 박진감있는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사용자 편의를 위해 매트릭스 모드 버튼을 전원 버튼, 볼륨 조절 버튼, 헤드폰 잭과 함께 유선 리모콘 콘트롤 센터에 위치시켰다.
이 제품은 또 로지텍의 FDD2(Frequency Drirected Dual Drivers) 기술을 채용해 스피커에서 고주파의 오버랩 때문에 발생되던 음장의 불균형 문제도 해결했다.
때문에 X-540의 각각의 위성 스피커에 있는 두 개의 드라이버에서 풍부한 음이 재생돼 설치된 공간 어디에서나 안정되고 고른 사운드를 느낄 수 있다.
이 스피커를 주목해야하는 것은 바로 센터 채널 위성 클립(Center-Channel Satellite Clip)이다. 현재 CRT 모니터를 대체해 보급된 LCD 모니터는 센터 스피커를 올려 놓을 공간이 넉넉치 못한 단점이 있다.
하지만 이 클립을 이용하면 센터 채널 스피커를 모니터 상단에 단단히 고정시킬 수 있다.
또한 X-540의 다섯개 위성 스피커와 서브 우퍼는 오디오 산업 표준인 RMS 측정 시스템으로 확인된 70와트의 출력을 자랑한다.
5.25인치 드라이버가 장착된 포트형 다운 파이어링 서브우퍼와 다이내믹 실시간 이퀄라이저는 더 많은 공기를 순환시켜 깊은 저음 감상과 소리의 왜곡을 최소화시켰다.
한편 헤드폰 잭이 컨트롤 센터에 내장되도록 해 사용자가 개인적으로 게임이나 음악을 즐길 때 편리하도록 디자인 됐다.
가격은 11만5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