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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동남권지역의 미래 과학산업에 대한 방향 및 전략 모색을 위한 ‘제1회 동남권 과학포럼’이 열린다.

13일 부산시에 따르면 한국과총 부산울산지역연합회(회장 강신원)와 한일과학자교류협회 영남지회(지회장 장경수) 공동주관으로 오는 14일 오후 4시 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날 포럼은 지역 과학계 인사 및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창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본부장이 ‘지역 과학인들의 혁신적 사고와 소통의 필요성’을, 김기영 부산시 산업정책관이 ‘지역 미래과학과 산업을 위한 전략 및 방향’ 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어서 장경수 한일과학자교류협회 영남지회장을 좌장으로 △최병철 춘해보건대학 산학협력단장 △이상찬 울산시 산업진흥과장 △예상규 한일과학자교류협회장(서울대 교수) △하라다 주일대사관 1등 서기관이 패널로 참석해 동남권 과학기술분야 공동발전방향 및 한.일 과학자 국제교류 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한다.

부산시 과학산업과 박주은 담당은 ‘이날 포럼을 통해 부산, 울산지역의 과학기술분야 상생발전 및 큐슈 초광역경제권과 연계된 과학분야 국제교류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앞으로 현재 정부의 수도권.중부권 중심의 R＆D 투자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부.울 지역의 공동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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