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아이브스의 AI 기반 지능형 영상·음성 분석 기술이 IT 시장 조사 기업인 가트너에 의해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로 인정받았다. 최근 가트너는 'Emerging Technologies Tool: Video Analytics Functionality Matrix'라는 보고서를 통해 한국의 아이브스를 세계 6 위의 기술 보유 회사로 등재했다.
이는 이스라엘의 Agent VI, 미국의 BriefCam, 캐나다의 avigillion, 일본후지쯔, 한국의 삼성 SDS 등 세계의 유수의 경쟁사보다도 높은 등급이다.
가트너는 이 보고서를 위해 세계 52개의 비디오 영상 분석업체를 전수 조사했으며, 78개의 영상 분석 기술을 모두 조사했다. 아이브스는 78개의 영상 분석 기술 중 65개를 보유한 기업으로 평가되었으며, 동일하게 65개의 기술을 보유한 중국 바이두, 미국 IBM과 동일하게 6위를 기록했고 한국기업으로는 유일하게 10위권 안에 들었다.
배영훈 아이브스 대표는 “이번 가트너 보고서의 의미는 당사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뿐만 아니라 세계 정상급 영상 분석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계기가 됐다”면서 “현재 진행중인 호주 요양 병원 프로젝트, NTT 도코모와 지능형 CCTV 관제시스템 서비스 등의 성공을 바탕으로 전 세계 1 위의 전문회사로 발돋음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0년 설립된 아이브스는 보고 듣고 말할 수 있는 AI기반 지능형 영상감시 시스템과 이상 음원 탐지시스템을 개발해 전 세계 유일한 영상분석 및 음원분석 원천기술을 동시에 보유한 전문기술 회사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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