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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TP,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으로 지역 제조업 혁신 선도

NSP통신, 최병수 기자, 2021-01-29 16:55 KRD7
#경북테크노파크 #스마트공장 #제조업혁신 #경상북도

238개 제조업 스마크공장 구축, 전국 최고 수준...지역 제조업 디지털 경쟁력 향상에 기여

NSP통신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는 ‘2020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을 통해 도내 제조기업 238개사에 스마트공장을 지원해 지역기업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견인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경상북도와 함께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경북테크노파크 스마트제조혁신센터(이하 경북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지난해 코로나의 전세계적 확산 속에서도 지역기업 238개사에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는데 이는 대구와 함께 전국 최상위 수준이다.

특히 지역내 기업에 확산효과가 큰 고도화 지원사업에서는 목표 대비 127%를 초과하는 84개사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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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성과는 20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한 산·학·연·관 지역협의체 운영,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한 지역기업 의견수렴, 도입 희망기업에 대한 사전컨설팅 등 차별화된 기업지원 노하우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제조혁신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된 ‘코디네이터’가 구축된 스마트공장의 다양한 활용 방안을 직접 컨설팅함으로써 지역기업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로 직접 귀결되는 결과를 낳고 있다.

지난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에서 실시한 스마트공장 운영성과평가에서 전국 최우수(S)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아울러 지난해 경북지역 스마트공장 도입 기업을 분석한 결과, 구축 수준은 level 0.47에서 level 1.44로 19% 향상됐으며, 구축수준 향상으로 생산실적 정보 집계가 자동화 되고, 수불 및 재고관리 효율이 향상됐다.

고도화 기업은 스마트공장 실시간 운영 현황 분석 및 의사결정이 가능한 수준으로 향상됐다.

운영기관인 경북TP는 중소벤처기업부·경상북도의 정책지원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디지털 전환의 수혜를 받지 못한 기업이 많은 지역 현실을 반영해 다양한 홍보수단(라디오, 카카오채널, 페이스북, 네이버 밴드 등)을 활용하고 있으며, 수요 및 만족도 조사를 병행해 지속적인 수요기업을 발굴하고 있다.

올해도 지역기업에 맞춤형 서비스 제공할 수 있는 공급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며, ‘인공지능 제조혁신 플랫폼(KAMP)’을 통해 중소기업에도 대기업 수준의 인공지능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팩토리 구축으로 높은 생산성과 원가경쟁력을 가질 수 있어 해외 진출기업의 국내 복귀(리쇼어링)를 희망하는 기업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지원에 앞장 설 계획이다.

하인성 원장은 “스마트공장 도입을 통해 모든 공정 단계를 표준화하고 디지털화해 모든 요소를 관리하는 것이 필수인 시대가 됐다. 이러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공장은 제조기업 생태계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속화 할 것이며, 경북TP는 이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는 질적 고도화 수요기업에 정부지원을 상향(1.5억→2억/4억)해 집중 지원되며, 2021년 스마트공장 사업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스마트공장 관리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기초·고도화1·고도화2)에 대한 문의사항은 경북스마트제조혁신센터로 확인하면 된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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