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오는 31일까지 ‘희망2021 나눔캠페인’ 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27일 예천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김인옥)에서 이웃돕기 성금 2백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예천지역아동센터연합 참길(센터장 임정희)·금당실(센터장 이민옥)·로뎀(센터장 김인옥)·예천(센터장 이지은)·보문(센터장 고예송)·은풍골(센터장 변은숙) 등 6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13명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기탁하게 됐다.
김인옥 회장은 “그동안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보답하는 행사를 매년 개최했으나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계속되는 코로나19로 행사를 개최할 수 없어서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올해는 코로나19가 종식돼 모두가 행복한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소중한 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항상 노력해 주셔서 예천의 미래가 밝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지역아동센터연합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학용품 등을 아낌없이 지원하며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이바지할 뿐만 아니라 아동복지 발전을 이끄는 역할을 하고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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