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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동향

국제유가, 이란 관련 긴장감 완화 등 하락…브렌트 108.41달러

NSP통신, 김용환 기자, 2012-05-23 09:2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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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지난 22일 국제유가는 이란 관련 긴장감 완화와 유로존 성장 둔화 전망 등으로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뉴욕상품거래소(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배럴당 0.91달러 하락한 91.66달러에, ICE의 브렌트(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배럴당 0.40달러 하락한 108.41달러에 마감됐다.

두바이(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배럴당 0.37달러 상승한 105.50달러에 거래가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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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이란 사태의 해결 기대감으로 인해 유가가 하락압력을 받았다.

국제 원자력기구(IAEA) 아마노 유키야(Yukiya Amano) 사무총장은 이란 방문을 마치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조만간 이란과 핵 사찰 협정에 서명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마노 총장은 핵무기 시설로 의심을 받아온 파르친(Parchin) 군사시설 사찰에 대한 합의를 이뤘으며 빠른 시일내에 서명할 것이라고 발표했는데, IAEA의 이란 핵시설 사찰은 2007년 이후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블륨버그는 23일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열릴 이란과 ‘P5+1’간 핵협상에서 이란 핵 문제의 평화적 해법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또한 OECD가 유로존 경제성장 전망을 부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유가 하락에 일조했다.

OECD는 22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서 유로존의 2012년 경제 성장률을 -0.1%, 2013년엔 0.9%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전망치보다 감소(2012년 0.2%, 2013년 1.4%)한 수치다.

김용환 NSP통신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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