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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우리금융회장, 위기를 기회로…혁신 기반 그룹 경쟁력 강화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21-01-04 16:0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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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위기를 기회로 반전시키기 위해서는 과감한 변화와 혁신이 전제된 위기 극복 능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손 회장은 전통적인 금융그룹들은 기존의 3저 현상이 고착되는 가운데 코로나 사태까지 장기화되며 건전성은 물론 수익성과 성장성 모두 과거와 같은 방식으로는 확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에 우리금융그룹은 올해 그룹 경영목표를 ‘혁신과 효율성 기반, 그룹 경쟁력 강화’로 정하고 6대 경영전략을 바탕으로 획기적으로 탈바꿈하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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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 경영 전략은 ▲그룹 성장기반 확대 ▲디지털 No.1 도약 ▲경영 효율성 제고 ▲브랜드 및 ESG경영 강화 ▲리스크‧내부통제 강화 ▲글로벌 사업 선도 등이다.

그룹 성장기반 확대는 경쟁그룹들보다 채워야 할 사업 포트폴리오가 많다는 판단 하에 비은행 부문에 대해 다방면으로 포트폴리오 확대를 모색하고 그룹 성장을 위한 동력을 지속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이어 은행을 비롯한 기존 자회사들에는 핵심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수익원을 적극 확대해 그룹 성장기반 확대에 기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어쩌면 금융권에는 올해 그 후폭풍이 더 크게 불어올 수 있다”며 “잠재리스크는 사전에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그룹의 투자 자산들도 더욱 면밀히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해 사모펀드들에서 발생한 문제들로 인해 은행과 증권사들을 중심으로 금융권이 많은 고객들께 큰 심려를 끼쳤다”며 “소비자보호와 내부통제는 영업을 위한 필수 선행 조건으로 인식하고 전 그룹사가 완벽한 내부통제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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