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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복음병원 제공)

[부산=NSP통신] 강혜진 인턴기자 =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조성래)은 어버이날을 맞아 오는 10일 오후 5시 30분부터 고신대복음병원 3동 마당에서 ‘ExMUSE 초청나눔음악회’를 연다.

한국거래소(KRX)직원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음악동아리 ‘엑스뮤즈(단장 신승철 부장)’가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는 ‘냉정과 열정사이 OST(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플롯 4중주)’, ‘신명나는 트로트메들리(관악)’ 등 대중에 친숙한 곡들을 연주할 예정이며 환자 및 가족 장기자랑도 함께 열린다.

‘엑스뮤즈’는 ‘Exchange(거래소)’와 ‘Muse(음악의 요정)’의 합성어로 2008년 발족했으며 소외계층을 위한 도네이션콘서트, 악기교습 등을 통해서 세상을 아름답게 인생을 풍요롭게 살아가기 위한 아마추어 음악동아리다.

음악회에는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여직원회와 한국거래소 나눔 동아리회원들이 환자들에게 음료, 떡을 함께 나누어주며 희망 스티커붙이기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에 참여하는 환우들을 대상으로 최신 밥통, 화분 등을 함께 제공하게 되며 병원에는 휠체어 10대를 함께 전달하게 된다.

이번 음악회를 주최하는 조성래 병원장은 “서울ㆍ부산이라는 지역적 여건 및 시간을 쪼개 연습해야하는 등 어려움 속에서도 한국거래소 직원들의 재능기부가 환자와 환자 가족들에게 많은 위로가 될 것”이라며 “병원 교직원을 대신해서 감사”의 말을 전했다.

강혜진 NSP통신 인턴기자, hjkang071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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