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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크로아티아 양국협력, 중부유럽 밝은 미래 전망

NSP통신, 권혜경 기자, 2012-05-08 11:55 KRD7
#유럽대선 #유럽통합 #헝가리 #크로아티아 #공식방문

크로아디아의 헝가리 공식방문 후 기자회견에서 양국의 협력관계를 더 공고히 할 것을 확인했다.

[북경=NSP통신] 권혜경 기자 = 지난 7일, 헝가리 총리 오르반은 “지난주 유럽 국가들의 대선결과는 유럽의 정책이 단지 재정규율에만 제한될 수 없음을 명백히 보여줬다”고 밝혔다.

오르반은 내방한 크로아티아 총리 밀라노비크와 회담 후 열린 공동기자회견에서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은 안정과 일자리이므로, 일자리창출을 헝가리의 중점적인 경제 정책으로 삼아 유럽에서 널리 시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필요한 개혁을 시행해 발트해에서 아드리아해까지 경제성장벨트를 형성한다면 중부유럽의 미래는 밝을 것”이며, “유럽안정의 관점에서 볼 때, 헝가리와 크로아티아는 미래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헝가리는 크로아티아의 유럽통합과정을 도의적.역사적 의무로 여기고 계속해서 적극적으로 지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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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총리는 회담 중 에너지 협력에 대한 토론에서 “협력을 강화하는데 쌍방은 항상 동의 할 것이며, 헝가리는 에너지 안보강화를 위한 어떤 투자프로젝트에도 참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크로아티아 총리 밀라노비크는 “크로아티아-헝가리 양국관계는 모든 분야에서 아주 좋으며, 양국의 협력은 무조건적”이라고 했다. 그는 “양국협력 분야에는 액화석유가스 수송, 크로아티아의 리예카항구 개발과 철도네트워트 구축 등이 포함된다”고 말했다.

한편, 밀라노비크는 당일, 1일간의 헝가리 공식방문을 마쳤다.

권혜경 NSP통신 기자, watch1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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